오늘은 토이 스토리 3를 시청 하였다. 구독하고 있는 디즈니+에서 볼 수 있었다. 오늘도 다사다난한 하루였는데, 하루의 마무리로 어린아이 감성으로 다시 되돌아가본 것이다. 그 때는 과분할 정도로 행복했다. 사랑을 많이 받았어서 그런지, 하루하루가 충만했고, 모든 어린아이처럼, 새로운 것은 내 눈을 똘망똘망하게 하였다. 영화가 나온 년도를 찾아보니 2010년. 1편은 95년에 나왔고, 2편은 99년에 나왔다. 2편과 3편 사이엔 11년이란 시간이 있었던 것이다. 3편이 나올 당시에도 학창 시절이었는데, 그 때 마음에 여유가 없어 찾아보지 못한 기억이 있다. 빅뱅이론 시트콤에서도 3편에 대한 언급이 한 번 나오는데, 주인공 레너드가 보고 울었다는 것을 페니가 놀리는 장면이 기억이 난다. 어떤 장면인지는 알 ..